SEKANG HOSPITAL
세강병원이 전하는 정보
궁금한 정보를 풀어드립니다.
작성일. 2024-01-10 첨부파일. 작성자 세강병원
건강 망치는 주범 '고혈압', 그냥 두면 합병증 위험 커져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병률 1위에 이름을 올린 질환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바로 고혈압인데요, 고혈압은 혈압이 높은 상태로 심장과 뇌, 신장 등 신체의 주요 장기기관들의 건강을 앗아가는 주범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히나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좀 더 강하게 수축하는 탓에 고혈압이 더 위험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장기간 방치하면 뇌출혈이나 뇌경색, 심근경색 등 한 순간 목숨을 앗아가는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안타깝게도 이렇다 할 초기 증상이나 자각 증상이 동반되지 않기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기도 합니다.
과거 고혈압은 중년층부터 주의할 것이 요구됐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고혈압 환자들이 많아져 문제가 심각합니다. 도대체 왜? 젊은 고혈압 환자들이 이토록 늘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젊은 고혈압 환자 증가... 이유는 '비만'
대한고혈압학회의 고혈압 팩트시트 2023을 살펴보면 20세 이상 국내 성인 중 28%가 고혈압으로 고생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 그 환자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0 젊은 층 환자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배달음식,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섭취량 증가, 운동량 부족,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나 비만이 젊은 고혈압 환자들을 늘어나게 만드는 가장 큰 주범으로 손꼽힙니다. 실제로 비만은 고혈압 유발 가능성을 5배나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살펴보면 20대 남성 비만율이 2019년 37.3% 였던 것이 2021년에는 40%까지 증가헀습니다. 30대도 46.4%에서 51.4%까지 올라갔는데요, 30대 여성은 2019년 21.6%이었고 2021년에는 28.7%로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젊은 층 사이에서 비만 유병률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혈압 환자 역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만약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두통, 어지럼증, 눈 충혈, 코피,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이 있다면 고혈압을 의심해 보시고 혈압 상태를 체크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혈압 조절이 중요한 고혈압,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중년층 이상의 경우 고혈압 관리게 꽤나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지만 젊은 고혈압 환자들은 아쉽게도 소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혈압 약을 잘 복용하지도 않는데다 젊음만을 믿고 평소 생활 습관, 식습관 관리도 소홀한 것인데요, 치료와 관리가 잘 병행되지 않는다면 장기간 혈압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고 결국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꽤 위험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한 순간에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심뇌혈관 질환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혈압으로 진단 받았다면 나이와 상관 없이 의료진과 상의하여 혈압약을 잘 복용해야 하고 평소 식습관, 생활 습관, 체중 등을 적극적으로 잘 관리해야 합니다.
세강병원은 장기간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 고혈압을 위해 항상 지역민들 가까이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수준 급의 의료장비들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 여러 진료과목 별 의료진들이 상주하여 건강을 다양하게 체크해 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사오니 이 점 참고하시어 고혈압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세강병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