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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 그거 수술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작성일. 2024-01-04 첨부파일. 작성자 세강병원

 


 

 

 

 

살면서 누구나 다 겪는 복통, 담석증도 원인 중 하나!

 

연령이나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복통’이 가장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배에서 느껴지는 이러한 통증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꽤 다양한 이유로 나타나기에 잘 관찰하고 잘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복통의 원인을 많은 분들이 배변 신호로 보곤 합니다. 때문에 배가 아프면 바로 내가 뭘 먹었는지 생각해보고 화장실을 찾곤 하는데요, 하지만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도 배가 계속 아프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면 이는 단순 배변 신호가 아닌 어떠한 질환에 의한 복통일 수 있음을 알아둬야 합니다.

 

참기 어려운 복통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담석증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9년 주요 수술통계 연보에 따르면 담석절제술이 전체 중 5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담석증으로 내원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담석증은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 질환인 걸까요? 

 

 

 

담석증, 근본적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적 절제 불가피

 

담석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꽤 많다는 점. 이는 앞서 설명한 통계 자료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질환과 달리 담석증은 진단 즉시 바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데요, 아쉽게도 담낭에 생긴 담석은 거의 대부분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제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훗날 담낭암을 비롯한 여러 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술로 제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향후 건강한 삶을 위해서라도 담석증이 발병했다면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이 불가피하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점은 전체 담석증 환자 중에서도 수술이 꼭 필요한 분들은 ‘일부’일 뿐 무조건은 아니란 점입니다.

 

무조건 담석증에 따른 수술이 필요한 분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 담석 크기가 매우 클 때, 담낭 벽이 담석증으로 두꺼워졌을 때, 담낭에서 용종이 발견되었을 때, 담낭염이나 간염,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되었을 때 등입니다. 

 

 

 

언제 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을까?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담석증. 보통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담석증은 갑작스럽게 합병증이 동반되기 전에 소화불량, 속이 답답해지는 증상, 체기, 오른쪽 배 위에서 통증 등이 느껴지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거의 대부분은 수술이 진행되곤 하는데, 만약 이렇다 할 증상이 없는 경우라 해도 과거에 췌장염 등 담석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을 앓았던 경우에 해당한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 복부초음파 검사 결과 담석증과 함께 다른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도 수술이 바로 진행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수술이 바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에 담석증은 이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세강병원은 담석증과 함께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 경력을 갖춘 의료진들이 상주하고 있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각종 우수한 의료장비들의 구축,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참고하시어 담석증으로 힘들거나 담석증이 의심될 만 한 증상이 보이는 분들이라면 세강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부터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