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ANG HOSPITAL
세강병원이 전하는 정보
궁금한 정보를 풀어드립니다.
작성일. 2023-12-12 첨부파일. 작성자 세강병원
대장용종, 너 정체가 뭐니?
한국인에게 있어 대장 건강관리는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등을 섭취하는 분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과식, 폭식, 야식, 급식 등 여러 가지 잘못된 식습관을 행하는 분들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연유로 인해 보통 중년층부터 발병 위험이 급증했던 대장암이 비교적 젊은 분들에게도 발병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나이, 성별을 구별하지 않고 누구나 조심해야 하는 암 질환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중 한 가지 꼭 잘 알아둬야 할 것이 바로 '대장용종'인데요,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으로 대장 내벽에서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세포 덩어리를 뜻합니다. 대장용종은 발생하는 즉시 건강을 위협하거나 생명을 앗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쯤 대장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게다가 대장용종은 50세 이상 대장내시경 검사 중 약 30~40% 정도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편이기에 반드시 정기적인 검사로 대장용종 유무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용종, 제때 발견하면 암으로 이어질 확률 뚝▼
대장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대장용종. 이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중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장용종 제거 시 대장용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무려 70~90%까지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이와 동시에 사망할 위험성까지 약 50% 감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대장용종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체크하고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검사 중 대장용종이 3개 이상 보이거나 크기가 매우 크거나 모양이 좋지 못하다면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 대장용종은 앞서 언급한 잘못된 식습관 외에도 대장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식단을 자주 섭취하거나 비만, 운동량 부족, 흡연, 과음, 가족력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장용종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대장암 예방을 위해 꼭 제거해야 하는 대장용종. 만약 검사 중 대장용종을 제거했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일정한 간격을 두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꾸준히 받아야 합니다. 보통 50세 이상이라면 5년마다 한 번씩, 가족 중 대장암 진단 병력이 있다면 40세 이상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저위험군은 5년마다 추적검사를, 고위험군은 3년 후 추적을 목적으로 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평소에는 대장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잡곡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굽거나 튀기기 보다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적정 체중 유지, 금연과 절주는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강병원과 같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세강병원은 각종 우수한 의료장비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조성하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