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ANG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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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강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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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거근증후군 수술을 받은 환자
작성일. 2016-07-18 첨부파일. 작성자 김은희
안녕하세요?
저희 친정어머니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26년째 신경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계신데요. 몇 해전부터 변비로 오는 통증에 변비약 복용과 약국에서 구입한 관장약으로 변비를 해결하셨는데 무리한 관장약 때문이였는지 항문쪽의 불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장내시경을 받았으나 결과는 대장에 이상은 업었습니다. 애가 밀려나오는 느낌, 변이 항문에 물려 있는 느낌 등의 불편감으로 일상생활의 많은 어려움을 가지던 차에 최근 2주전 동네에 있는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항문거근증후군이라고 하여 수술을 받았고 현재 입원해 계십니다. 수술 후 별다른 차도가 없고 항문에 느끼는 압박감은 더욱 심하고 혈압까지 높아져서 고생을 하시고 계십니다. 병원에서는 한달에서 석달까지 지켜보자고 하는 데, 어머니가 현재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워 하여 다급한 마음에 이렇게 상담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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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전문의 김찬호
2016-07-22 0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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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강병원 안녕하세요 외과전문의 김찬호입니다.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자의 상태를 직접보지않고 말씀드리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알 수 없으나 다만 문의하신 내용으로 추정해 보건데 항문거근증후군과 변비가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수술직후라 치료의 선택에 제한이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진단을 위한 검사도 통상 항문 수술후 2개월정도는 지나야 큰 불편감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수술직후여서 현재의 증상이 수술 자체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도 있으니 경과를 좀더 면밀히 관찰하시고 호전여부를 시간을 두고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문의는 콜센터 053-215-6200번이나 053-620-6209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