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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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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이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신체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에 발생하는데, 복벽 탈장은 복강을 둘러싼 근육과 근막 사이에 복막이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되어 비정상적인 형태를 이루는 상태다.
초기에는 작고, 거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게 돌출된다. 피부 밑으로 부드러운 덩어리가 만져지며, 대개 통증은 없다. 점차적으로 진행하면 약해진 복벽 내부 내용물의 압력이 높아지고, 덩어리의 크기도 커지게 된다. 대개 울 때나 활동 중에 볼록하게 나오게 되고, 자리에 누으면 다시 복강내로 들어가 볼록한 것이 사라지게 된다. 탈장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전체 탈장환자의 ¼ 정도에 불과하다.
초기에는 탈장 내용물이 쉽게 환원된다. 이렇게 환원되지 않으면 감돈(탈장내공에 장이 끼어 복강 내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혈액 순환에 지장이 생겨 장이나 장기가 괴사되며, 돌출 부위에 압통이 생기고, 장 폐색 증상(복통, 오심, 구토, 발열)이 발생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검사는 촉진하는 것이다. 대부분 부드럽고 둥근 표면을 가진 덩어리가 튀어나온 것을 손가락으로 촉진할 수 있으며, 돌출되는 것을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환자에게 기침을 하도록 하면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대개 증상과 진찰만으로 충분하지만, 진단이 모호한 경우 복부 초음파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시행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적인 교정을 받아야 합니다. 저희 일반외과에 오시면 간단한 진찰로 탈장여부를 진단하고 탈장일 경우 간단한 수술전검사와 수술 예약을 하시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수술 직후에는 복벽에 힘을 주어서는 안 되므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복벽에 힘을 주는 행위를 삼가십시오.
변비가 있으면 배변 시 복벽에 힘을 주게 되므로, 변비를 피할 수 있는 음식을 복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