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
- 대장내시경 검사란
항문으로 내시경이라는 특수한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의 말단 부위까지를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우리병원에서는 최고급 의료장비로 검사를 시행하므로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
- - 40대이상의 성인 중 대장내시경을 한번도 받아보지 않은 분
- - 배변 시 출혈이 있는 경우
- - 하루 3회이상 대변을 볼 경우
- - 변비,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
- - 점액변이 나오거나 대변이 가늘어질 경우
- - 부모나 형제 중 대장암이 있을 경우 : 20-30대도 권장됨
- - 이유 없이 복통이나 원인 모를 빈혈이 지속될 경우
- 대장내시경 검사의 주기
- - 검사 소견이 정상이라면 3년후
- - 용종이 발견되어 절제술 받은 경우 : 선종의 종류에 따라 6개월~1년
- 대장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
- - 수면대장내시경검사는 검사 전 날 장세척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당일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외래 진료후 상담 및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 - 검사 3일 전부터 질긴 채소류(고사리 등), 해조류(김,미역), 잡곡(콩, 현미, 검은쌀), 씨가 있는 과일(참외, 포도, 수박, 키위, 딸기 등)은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 - 복용하시는 약이 있으시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하신 후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 - 용종절제술을 할 경우,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어 검사 후 하루정도 입원하실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의 종류
- 선종성 용종
- ① 관상선종(tublular adenoma) : 전체 선중 중 90% 정도가 속하며 암연관성은 5%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② 융모상 선종(villous adenoma) : 전체 선종의 3% 정도가 속하며, 암연관성은 25~35% 정도로 알려져있습니다.
- ③ 관상융모상 선종(tubulovillous adenoma) : 전체 선종의 5~6% 정도가 속하며, 암연관성은 10~2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④ 톱니모양 선종(serrated adenoma) : 전체 선종의 1% 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드물게 나타나는 선종이지만 암연관성이 매우 높은 종류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따라서 융모상 혹은 관상융모상 선종이나 톱니모양 선종이 확인 된 경우 최소 6개월에서 1년뒤에는 다시 한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비선종성 용종(Non-adenomatous Polyp)
대장용종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면 과증식성 용종, 염증성 용종, 과오종 등이 속해 있습니다.
통상 대장암과의 연관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절제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육안으로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이 항상 구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절제를 해서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용종 절제술의 종류와 방법
- 겸자를 이용한 대장용종 절제술(punch polypectomy)
작은 집게로 용종을 잡은 후 뜯어내는 방법으로 용종제거 목적보다는 일부 조직을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ndoscopic mucosal resection, EMR)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발견된 용종을 특수금속으로 된 올가미를 이용해 전기를 통과시켜 잘라내는 방법으로 비교적 크기가 크지 않은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종양의 범위가 넓거나 조기암처럼 완전한 절제가 최대한 요구되는 경우에는 EMR 기법만으로는 병변을 여러번에 나누어 잘라야하므로 불완전 절제로 인한 용종의 재발 위험이 있으면 정확한 조직검사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검사와 동시에 용종 절제를 한번에
세강병원의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통해 다른병원에 비해 숙련된 전문의로부터 정확하고도 신속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검사 중에 발견된 용종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당일 용종 절제를 시행하여 재차 내원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또한 매우 안전하고 짧은 시간 동안만 작용하는 진정제를 주사하면서 검사하는 수면내시경을 실시하여 편안한 가운데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
- 대장암의 증상
작은 집게로 용종을 잡은 후 뜯어내는 방법으로 용종제거 목적보다는 일부 조직을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장암의 진행정도
대장암의 진행정도가 높아질수록 치료결과가 좋지 않게 됩니다. 수술 전에 진행정도결정을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진행정도결정은 수술로써 제거한 대장에 대한 정확한 조직검사가 이루어진 후에야 가능합니다.
- 대장암의 치료방법
대장암은 발견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대장암인 경우 개복없이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로 가 가능하지만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 반드시 개복 및 복강경 수술을 통해서만 치료가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 항암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겸하기도 하여야 합니다.
대장암은 어떤 치료법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보다 얼마나 빨리 발견했느냐에 따라 완치 여부가 결정됩니다.
조기대장암의 최신 내시경 치료법-내시경점막하 절제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
ESD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조기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는 최신 내시경 치료법으로 점막 밑에 약물을 주입하여 용종을 적절하게 띄운 후 내시경을 통해 삽입할 수 있는 메스를 이용해 병변 주변의 점막을 절개한 후 점막하층을 박리하여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대장 E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