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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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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란 만성적인 기도의 알레르기 염증질환으로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때때로 좁아져서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쌕쌕거리거나 휘이~ 혹은 가르랑 가르랑 거리는 거친 숨소리) 등 호흡기 증상이 반복적으로 그리고 갑작스럽게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천식의 주요 증상들은 주로 기도의 염증과 점막의 부종으로 인한 기도의 수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천식 환자와 비천식 환자 모두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흡입하면 우리 몸의 체액성 면역계는 흡입된 알레르겐에 대해 항체를 생산합니다.
이 후에 천식 환자가 같은 알레르겐을 흡입할 경우, 이 항체들이 이것을 인지하고,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염증반응의 결과로 화학물질이 생산되고, 이는 기도의 염증과 부종, 기도의 수축을 야기하고 더 많은 점액이 방출되게 합니다.
이상의 과정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지면 그로 인해 다양한 천식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천식의 치료를 위해서는 천식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원인인자와 악화인자를 피하는 환경요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천식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증상 완화제’와 ‘예방 약제’가 있습니다.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기도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물로, 기도로 직접 흡인하는 ‘벤톨린’ 등의 약제가 있습니다.
항콜린제는 부교감신경을 억제시켜 기도의 수축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테오필린은 커피의 성분인 카페인과 비슷한 약물로서 기도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부신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의 일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음)이라고도 하는 약물로서 기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입을 통해 기관지로 흡입함으로써 기관지에 직접 작용하는 스테로이드 제제입니다.
기관지 수축을 예방하고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제입니다.
증상 완화제, 특히 벤톨린 같은 속효성 β2 항진제를 사용하면 천식의 증상이 신속히 완화됩니다. 하지만 예방 약제를 꾸준히 사용하지 않고 증상이 있을 때만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치명적인 천식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올바른 처방을 받아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